안녕하세요. 오늘 은 조금 어려울 수 있는 개념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바로 스톡옵션인데요, 스톡옵션을 통해 직원들에게 또다른 이익을 제공하는 회사들이 많이 있습니다. 일종의 복지라고도 할 수 있는것이죠. 이 글에서는 스톡옵션의 개념부터 세금 문제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스톡옵션의 정의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은 회사가 직원들에게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어떤 기간 동안에 그 회사의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를 주는 것을 뜻합니다. 직원들이 회사의 성장과 직접적인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회사에 대한 직원들의 애정과 충성심등을 증진시키는 역할을 하는것이죠.
회사의 주식을 가지고 있으면 배당수익도 얻을 수 있고 회사가 성장해서 주가가 오르면 시세차익도 거둘 수 있습니다.
스톡옵션의 종류
스톡옵션은 크게 다음의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비 인센티브 스톡옵션 (NSO): 가장 널리 사용되는 유형으로, 행사 시 발생하는 이익에 대해 소득세가 부과됩니다.
- 인센티브 스톡옵션 (ISO): 미국의 세법에 따라 특별한 세금 혜택을 제공하며, 주로 미국에서 중소기업의 핵심 직원들에게 제공됩니다.
스톡옵션의 장점과 단점
장점
- 인재 채용 및 동기부여: 이를 통해 좋은 인재들을 채용할 수 있습니다. 직원들도 회사가 잘 될수록 주가도 올라가기 때문에 더 열심히 일하게 되는 동기가 될 수 있습니다.
- 현금 유출 감소: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의 회사에서 현금 유출을 줄이면서도 직원들에게 보상이 가능하게 됩니다.
단점
- 세금 문제: 스톡옵션은 세금 처리가 복잡하며 개인의 세금 상황에 따라 큰 세금을 지불해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 주가 하락: 만약 회사의 주가가 하락한다면 스톡옵션으로 얻는 가치는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스톡옵션 행사 방법
스톡옵션을 행사하는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회사에서 제공한 계약서를 확인합니다.
- 행사할 주식 수와 가격을 결정합니다.
- 회사에 행사 의사를 전달하고 필요한 서류를 제출합니다.
주의할 점은 행사 시점에 따라 세금이 발생할 수 있다는것입니다. 따라서 행사 시점을 신중히 고려해야 합니다.
스톡옵션과 세금
스톡옵션과 관련된 세금은 크게 두 단계에서 발생합니다:
1. 행사 시점
스톡옵션을 행사할 때 실질적인 이득을 보진 못하지만, 이미 시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주식을 샀기 때문에 이에 대한 이익(행사 차익)에 세금이 부과됩니다. 행사 이익은 다음과 같이 계산됩니다:
(시가 - 행사가) X 행사 수량
재직 중 행사라면 행사 이익을 근로소득으로 보아 2월에 세금을 납부하면 되고, 퇴직 이후 행사라면 기타소득으로 보아 5월 종합소득세 신고를 할 때 납부하면 됩니다.
2. 양도 시점
스톡옵션으로 취득한 주식을 매도할 때에는 양도소득세가 발생합니다. 비상장회사의 경우, 소액주주는 10%, 대주주는 20~25%의 세율이 적용됩니다.
벤처기업의 조세 특례
벤처기업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조세 특례가 적용됩니다:
- 행사이익 비과세 특례: 연간 2억 원 이내의 행사이익에 대해 소득세를 과세하지 않습니다.
- 행사이익 납부특례: 비과세되는 2억 원을 제외한 부분에 대한 소득세는 5년간 분납할 수 있습니다.
- 행사이익 과세특례: 적격주식매수선택권의 경우, 행사 시 근로소득으로 과세하지 않고 양도 시 양도소득으로 과세선택할 수 있습니다.
스톡옵션 사례
최근 게임 산업에서 스톡옵션이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데브시스터즈, 크래프톤, 넷마블과 같은 기업들은 스톡옵션을 통해 직원들에게 약 1.73조 원의 수익을 얻게 해주기도 하였습니다. 직원들이 월급 외에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으니 더 열심히 일할 동기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결론
오늘은 스톡옵션 이해하기위한 정의와 종류, 세금문제까지 다루어 봤습니다. 스톡옵션은 직원과 회사 모두에게 이익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제도입니다. 하지만 세금 문제와 행사 방법에 따라 의미가 퇴색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특별히 세금 문제에 대해서는 확실히 알고 행사와 매도를 진행해야 합니다. 만약 너무 어려워서 모르겠다면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