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은 지금 어떤 통장을 주로 쓰시나요? 시중은행의 입출금통장을 쓰시는 분도 있고 인터넷은행의 통장을 주로 쓰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정기예금이나 적금통장을 주요 사용하시는 분들도 있겠죠. 하지만 그 어떤 통장보다 편리하고 이자도 많이 주는 통장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있겠지만 CMA통장인데요. 금리비교까지 준비했으니 끝까지 읽어주세요.
CMA 통장이란?
CMA 통장은 Cash Management Account의 줄임말로 단기 자금 관리를 위한 투자 상품입니다. 제가 처음 CMA 통장을 알게 된 건 친구의 추천 때문이었어요. 처음엔 그저 그런 비슷한 통장인 줄 알았는데요 알고 보니 정말 괜찮은 통장이더라고요. 증권사가 단기 채권을 사고팔아서 수익금을 돌려주는 주고입니다. 매일마다 이자가 나온다고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CMA 통장의 가장 큰 특징은 높은 금리와 자유로운 입출금입니다. 일반 예금 통장보다 훨씬 높은 금리를 제공하면서도 언제든지 돈을 넣고 뺄 수 있어요. 저는 이 점이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살다보면 수시로 크거나 적은 돈이 필요하게 되는데 돈이 묶여있어서 사용할 수 없다면 너무 불편할 것입니다.
CMA 통장의 장점과 단점
장점
- 높은 금리: 일반 예금 통장보다 훨씬 높은 금리를 제공합니다. 제 경우, 미래에셋증권 CMA 통장을 사용하고 있는데, 1천만 원까지 3.5%의 금리를 받고 있어요. 한 달에 약 29,000원의 이자를 받는 셈이죠.
- 자유로운 입출금: 언제든지 돈을 넣고 뺄 수 있습니다. 저는 이 점이 정말 편리해요. 지난주에 갑자기 친구 결혼 축의금이 필요했는데, CMA 통장에서 바로 출금할 수 있었거든요.
- 다양한 금융 상품 연계: 증권사에서 운영하는 CMA 통장의 경우 주식이나 펀드 투자와 연계할 수 있습니다. 저도 증권사에서 CMA통장을 이용해서 실제로 주식거래를 하고 있습니다.
단점
- 원금 보장 불확실: CMA 통장은 예금자 보호 대상이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이 점은 좀 걱정되더라고요. 하지만 대부분의 CMA 통장이 안전한 금융 상품에 투자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 부분이 걱정된다면 믿을만한 대형증권사에 계좌를 개설하면 됩니다. NH투자증권, KB증권,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같은 회사말이죠.
- 변동금리: 금리가 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이제는 이자소득에 대해 큰 기대는 하지는 않습니다. 워낙 금리가 낮으니까 말이죠. 하지만 단기간으로 넣어두는 돈인데 1%만큼 높은 금리가 적용되어 이자를 받는다면 이를 마다할 사람은 없을 것 같습니다.
CMA 통장 금리 비교
제가 조사해 본 바로는 2025년 현재 인기 있는 CMA 통장의 금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 우리은행 CMA Note: 연 3.1% (1천만 원 기준, 한 달 이자 약 25,000원)
- 한화투자증권 행복 나눔 CMA: 연 3.5% (금액 제한 없음, 1천만 원 기준 한 달 이자 약 29,000원)
- 미래에셋증권 CMA 통장: 1천만 원까지 연 3.5%, 초과 금액 연 3% (2천만 원 예치 시 한 달 이자 약 46,150원)
제 경우에는 미래에셋증권 CMA 통장을 사용하고 있어요. 왜냐하면 네이버페이와 연동되어 있어 사용하기 편리하더라고요. 지난달에 200만 원을 넣어두었는데, 한 달 만에 5,800원의 이자를 받았어요. 적은 금액 같지만, 그냥 두면 0원이었을 돈이 이자로 불어나는 걸 보니 나름대로의 위안이 되더라고요.
마무리
CMA 통장은 단기 자금 관리에 정말 좋은 금융 상품입니다. 높은 금리와 자유로운 입출금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위에서 말했듯 원금 보장이 안된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장점이 단점을 훨씬 뛰어넘는 것 같아요. 큰 증권사나 은행이 망할 일은 거의 없으니까요.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들도 일반 입출금계좌에 남는 현금이 있다면 CMA통장에 넣어두시는것이 좋습니다. 3% 정도의 돈을 더 벌 수 있으니 안 할 이유는 없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주식으로 투자소득도 노려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투자 성공을 응원합니다.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