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러가지 투자를 통해 수익도 얻고 세금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겠지만 좀더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 자세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바로 'ISA 계좌' 인데요. 과연 이 ISA 계좌가 정확히 어떤 계좌이고,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지금부터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ISA 계좌란 무엇인가?
ISA(Individual Savings Account)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의 줄임말로, 하나의 계좌에서 예금, 펀드, ETF, 주식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관리할 수 있는 통합 계좌입니다. 2016년에 도입된 이 계좌는 국민의 재산 증식을 돕고 절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ISA 계좌는 크게 일반형과 서민형으로 나뉩니다. 일반형은 모든 금융 소비자가 가입할 수 있으며, 서민형은 직전 연도 총급여액 5천만원 이하 근로자 또는 직전 연도 종합소득 3천8백만원 이하 사업자만 가입이 가능합니다.
ISA 계좌 장점
1. 세금 혜택
ISA 계좌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세금 혜택입니다. 일반형 기준으로 연간 수익금 200만원까지, 서민형은 4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 이상의 수익에 대해서는 9.9%의 저율로 분리과세가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ISA 계좌에서 600만원의 수익이 발생했다고 가정해봅시다. 일반형 ISA의 경우, 200만원은 비과세되고 나머지 400만원에 대해 9.9%의 세율이 적용되어 총 39.6만원의 세금만 내면 됩니다. 그런 반면 일반 계좌였다면 600만원 전체에 대해 15.4%의 세금이 적용됩니다. 그렇다면 금액은 92.4만원을 납부하게 되겠네요.
2. 손익통산 적용
ISA 계좌의 또 다른 큰 장점은 '손익통산' 입니다. 이는 계좌 내 모든 금융상품의 손실과 이익을 합산하여 과세한다는 의미입니다. 삼성전자 주식에서 300만원을 벌고 현대자동차 주식에서 100만원의 손실을 봤다면 실질적인 이익 200만원에 대해서만 과세가 이루어집니다. 일반형 ISA계좌로만 투자했어도 세금은 0원이 되겠네요.
3. 다양한 투자 상품 선택 가능
ISA 계좌에서는 예금, 펀드, ETF, 주식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한 계좌에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자소득세와 배당소득세, 주식의 시세차익에 대해 모두 세금혜택이 적용되기 때문에 분산투자를 하기에 용이합니다.
한 상품에 투자하는것보다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유리할 수 있는것이죠.
ISA 계좌의 단점
1. 의무가입기간
ISA 계좌의 가장 큰 단점은 3년의 의무가입기간이 있다는 점입니다. 3년 이내에 중도해지할 경우, 그동안 받은 세제 혜택을 모두 반환해야 하며 15.4%의 이자소득세가 부과됩니다.
2. 납입한도 제한
ISA 계좌에는 연간 2,000만원, 총 1억원까지만 납입할 수 있습니다. 이는 더 많은 금액을 투자하고 싶은 투자자에게는 제한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3. 해외주식 직접 투자 불가
ISA 계좌를 통해 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다만, 국내에 상장된 해외 ETF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해외 주식에 투자할 수는 있습니다.
결론: ISA 계좌,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
이렇게 ISA계좌에 대해서 장점 단점까지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ISA 계좌는 세금 혜택과 다양한 투자 상품 선택이 가능하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의무가입기간과 납입한도 제한 등의 단점도 존재하죠. 그렇기 때문에 자금계획에 따라서 투자를 결정해야 합니다. 3년을 채우지 못하면 의미가 없기 때문이죠.
그래도 단점 보다는 장점이 더 명확한것 같습니다. 그래서 젊은 층에서 노년까지 가입자가 많이 늘어난것이죠. 연간 금융소득이 2,000만원을 넘지 않는 투자자에게 ISA 계좌는 활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단기간에 고수익을 노리거나 해외 주식이나 크립토 시장에 직접 투자하고 싶은 투자자라면 ISA 계좌와 함께 다른 투자 방식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결국 ISA 계좌는 다양한 투자 도구 중 하나일 뿐이며 자신의 투자 성향과 목표에 맞게 활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오늘 포스팅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